미나리 겉절이 레시피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기나긴 겨울이 가고 푸릇푸릇 새싹이 올라오는 봄이 왔어요.
아직도 춥긴 하지만^^
저는 로컬 매장을 자주 가는 편인데, 온갖 봄나물들이 매대를 꽉 채웠더라고요.
그래서, 몇 가지 봄나물들을 골라 담았어요.
그중 미나리 요리를 선택했어요. 그동안 살짝 데쳐서 나물을 무쳐먹었었는데,
오늘은 미나리 상태가 너무 좋아서 생으로 먹어도 좋겠다 싶어 겉절이를 선택했습니다.
미나리는 해독작용, 간 기능 향상, 변비, 고혈압에 효과가 좋다고 해요.
음식과 함께 들어온 중금속 등을 흡수하여 채 외로 쉽게 내보내도록 도와주고,
간의 활동에 도움을 주어 피로 해소에도 좋고, 성질이 시원해 염증을 가라 앉혀 준다고 합니다.
신랑이 지방간이 있는데, 많이 먹여야겠네요^^
지금부터 상큼한 미나리 무침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미나리 무침 만들기
1. 재료 준비
- 밥숟가락 기준 -
☞ 주재료 : 미나리 한팩 (200g)
세척 시 - 식초 1숟가락
☞ 겉절이 양념 : 고춧가루 1숟가락, 간장 1.5숟가락, 액젓 0.5숟가락, 식초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다진 마늘 0.5숟가락
마지막에 - 참기름 1숟가락, 통깨 탈탈
2. 재료 손질
☞ 물을 받고 식초 한 숟가락 넣고 미나리를 10분 정도 담가놔 주세요.
간혹 거머리들이 붙어 있을 때가 있더라고요.
전에 동네 마트에서 산 미나리에 거머리가 잔뜩 붙어 있어서 버렸던 적이 있었어요..ㅠㅠ
아직은 벌레가 너무 무서운 아줌마예요 ㅜㅇㅜ
☞ 미나리를 시든 잎을 떼고 손질해 주세요.
☞ 흐르는 물에 미나리를 여러 번 씻어 주세요.
물기를 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세요.
3. 음식 만들기
☞ 고춧가루, 간장, 식초, 설탕, 액젓, 다진 마늘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신맛이 싫으시면 식초를 빼셔도 돼요.
☞ 볼에 미나리를 넣고 양념장을 붓고 버물버물 해주세요.
탈탈 털어 가면서 버물 버물 해주세요.
☞ 마지막에 참기름, 깨 탈탈 해주세요.
통깨를 한번 빻아서 넣으면 고소함이 더 진해요. 귀찮아도 저는 그렇게 해서 넣고 있어요.
짠 완성되었습니다.
오늘은 삼겹살 구워야겠어요.
고기랑도 너무 잘 어울리는 생 미나리 무침입니다.
여기에 꼬막이나 오징어를 같이 넣어 무쳐도 맛있는 요리가 완성됩니다.
오늘도 과식 당첨이네요.
이밖에도 미나리 요리는 너무 많죠?
미나리 무침, 부침개, 해물탕에도 넣어 먹어도 좋고, 봄이 가기 전 미나리 요리 많이 많이 해서 드세요~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지금까지 미나리 겉절이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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