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인구가 증가하면서 강아지 털 알레르기 문제도 같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강아지와 같은 공간에만 있어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 털 알레르기를 비롯한 동물이 유발하는 알레르기 약에 대해 알아보고 알레르기를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털 알레르기 치료약 항히스타민제
[목차]
1. 강아지털 알레르기 원인
2. 강아지털 알레르기 증상
3. 명확한 원인 파악
4. 강아지 털 알레르기 치료방법
5. 강아지 털 알레르기 복용 주의사항
6. 강아지 털 알레르기 예방 및 증상완화 방법
7. 결론
1. 강아지털 알레르기 원인
강아지 털 알레르기 원인은 정확히 털은 아닙니다. 개털이 문제가 아니라 강아지 침이나 각질에서 비롯된 당단백질이 정확한 원인입니다.
당단백질은 강아지 피부 각질 또는 침 안에 들어있는데 이것이 강아지 털에 묻어있다가 사람과 접촉하게 되면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2. 강아지털 알레르기 증상
여러 가지 유형의 증상을 보입니다만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예시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경증>
재채기
기침
콧쿨
코막힘
충혈
안구 가려움증
안구 결막 부종
피부발진
두드러기
호흡곤란
흉부 압박감(답답한 느낌의 가슴)
<중증>
아나필락시스
호흡곤란
알레르기 증상은 개별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다수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아나필락시스 증상을 보이거나 기관지 근육 경련 및 수축으로 호흡곤란이 올 수도 있습니다.
3. 명확한 원인 파악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났다고 무조건 강아지 털이 원인이 되는 것만은 아닙니다. 강아지 털에 묻은 꽃가루나 먼지가 원인일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약 알레르기가 생길만한 주변 환경도 아니고 계절적 요인도 아닌데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났고 강아지와 접촉한 사실이 있다면 의심해볼 만한 사유가 됩니다.
사실 알레르기 증상이라는 것이 평소에는 전혀 문제가 된 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오는 경우도 있고 내가 기르고 있는 댕댕이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는데 애견카페나 강아지 놀이터에서 다른 강아지를 만난 후부터 생길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인의 면역력이 약해졌기 때문일 수도 있고 처음 강아지를 만나서 기르기 시작했을 때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중간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결국 알레르기 증상 발현의 근원을 찾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래서 병원에서 알레르기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을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병원에서 실시하는 피부반응 검사 또는 혈액검사로 알레르기 원인을 충분히 알아낼 수 있습니다.
4. 강아지 털 알레르기 치료방법
약물을 이용한 치료방법으로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털 알레르기라고 해서 특별히 따로 치료약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알레르기 치료약을 사용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비롯해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치료에 사용하는 약물과 같은 종류의 것들을 이용합니다.
보이는 증상에 따라 적절히 그에 맞는 치료제를 쓰는 것으로 충분히 낫을 수 있습니다. 콧물, 재채기 같은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있으면 스테로이드 성분의 비강 스프레이 또는 류코트리엔 수용체 차단제를 사용합니다.
콧물, 재채기와 알레르기, 알레르기 결막염 등 알레르기 증상 억제에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5. 강아지 털 알레르기 복용 주의사항
일반적인 알레르기 대응 방법과 별반 다를 것이 없기 때문에 약물을 통한 치료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강아지를 계속 키우고 있거나 사정상 접촉을 끊을 수 없거나 오랜 기간 접촉해야만 하는 케이스인 경우 약을 계속 먹어야 하는지 그리고 계속 먹어도 되는지 걱정이 됩니다.
그러나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천식이나 비염 증상에 사용하는 스테로이드는 체내에서 분해가 잘되고 약방의 감초처럼 알레르기 질환에 빠지지 않고 처방되는 항히스타민제는 장복해도 안전성이 보장된 약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증상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 강력한 약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 유지 차원에서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번 처방받은 약은 더 이상 알레르기 증상이 없어도 규칙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6. 강아지 털 알레르기 예방 및 증상완화 방법
강아지털 알레르기가 생겼을 때 치료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리미리 예방하거나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개를 기르는 집은 강아지 각질이나 침이 잘 묻는 침구류를 그렇지 않은 집안보다 더 자주 세탁해주세요. 개가 아닌 고양이 등 다른 동물을 기르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강아지 목욕을 일주일에 2~4회 정도 자주 해주고 오염된 곳을 다녀오거나 바깥출입을 했다면 무조건 목욕시키고 빗질도 자주해야 합니다.
특히 주기적으로 자주 해주는 빗질은 털을 윤기 있게 유지해주고 강아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며 각질을 제거해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시켜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도 강아지 털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LG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펫 제품처럼 펫모드가 탑재되어 있어 바닥에 있는 강아지털을 걸러주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7. 결론
강아지털 알레르기에 대한 정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로 아이가 있는 집은 항원 접촉 시기가 어릴수록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알레르기 질환 가족력이 있는 가정이라면 강아지를 비롯한 고양이 등 털이 있는 반려동물은 아이들이 알레르기 항원에 저항력을 가지게 되는 어느 정도 성장한 시점에서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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