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카레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랑이 아닌 지인들과 점심 식사를 했어요.
뭐를 먹을까? 고민하다 일본식 카레 맛집 소코아를 방문했어요.
★ 주소 : 대전 유성구 죽동로 279번 길 71-19
★ 영업시간
매일 11:30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몇 년 전만 해도 죽동은 논밭의.. 시골이었는데 아파트들이 들어서더니
지금은 맛집도 많고 너무 멋지게 변했더라고요.
유성구 죽동에 위치해 있고, 주차는 가게 앞에 1~2대 정도는 가능한데 거의 만차라..ㅠ
죽동 공영 임시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갔어요.
웨이팅이 있는 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다행히 점심시간 약간 피해 가니 바로 식사 가능했어요.
오픈 주방이에요.
멋진 남자분 3분이 열심히 요리를 만들고 계시더라고요.
오픈 주방이라 뭔가 더 깨끗하고 믿음이 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대체적으로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일본풍 소품들도 있고
아기자기 일본 느낌의 식당이었어요.
메뉴판이에요.
사진이랑 실사가 거의 똑같아요.
플레이팅이 너무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기본 반찬이 세팅이 되고,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어요.
등심 안심 카츠예요.
고기가 엄청 부드럽고 퍽퍽하지 않고 촉촉했어요.
고추냉이 소금에 곁들여 먹으니 소스와는 또 다른 맛이 나더라고요.
연어덮밥도 나왔어요.
요건 맛을 못 봤지만, 먹어본 지인이 맛있다고 하더라고요.ㅎ
제가 주문한 카레입니다.
카레 맛집이니 카레를 먹어보는 게 인지상정!!
인도식 카레도 좋아하는데 일본식 카레도 맛있더라고요.
3가지 카레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메뉴예요
에비 카레 (순한 맛 카레)
키마 카레 (고슬고슬 드라이 카레)
토리 카레 (매콤한 카레)
저는 3가지 중에 에비 카레가 젤 맛있었어요.
부드럽고 약간 크림 맛이 나는 순한 맛이 제 입맛에 딱 이였어요.
키마 카레는 고기와 양파를 다져 볶아낸 카레로 맛이 특이하고 짭짤해서 밥과 잘 어울렸어요.
토리 카레는 가장 한국적인 맛이었는데 약간 매콤했어요.
카레와 밥은 리필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은근 양이 많아 리필은 안 했어요.^^
자극적이지 않고 메뉴도 다양해서 애들과 함께 오면 좋겠다 싶었어요.
사이드 메뉴도 한번 맛보고 싶고요.ㅎ
이색적인 카레 식당 소코아
저는 만족한 식사였어요.
알고 보니 프랜차이즈 식당이더라고요.ㅎ
지점이 10개나 된다고 하니 기회가 되신다면 가까운 소코아 식당 식사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일본식 카레 맛집 소코아 내 돈 내 먹 후기였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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