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 영어로 적으면 heart attack입니다. 서양에서는 심장이 공격받는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멀쩡하던 사람이 발작을 일으키며 사망하기도 하니 당연한 반응입니다. 그러나 모든 공격은 사전 징후가 있습니다. 우리 몸은 심장마비를 미리 예고하기 위해 전조증상을 자각할 수 있도록 신호를 보냅니다. 그래서 이러한 신호가 심장마비 전조증상은 아닌지 세심하게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심장마비 전조증상
- 가슴통증
- 호흡곤란
- 가슴 두근거림
- 어지러움증
- 심한 무기력감
- 심한 피로감
- 가슴을 쥐어짜는 가슴통증
- 가슴에 싸한 느낌이 드는 통증
- 가슴 정중앙 또는 가슴 좌측 통증
- 가슴 압박감
-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것이 느껴짐
-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것이 느껴짐
- 머리가 텅 빈 느낌이 들고 멍해지면서 호흡이 곤란해짐
- 심장이 뛰는 게 민감하게 느껴짐
- 메스꺼움
- 소화불량
- 팔, 어깨, 턱 등 신체 다른 부위 통증
- 식은땀
심장마비 전조증상은 가슴통증뿐만이 아니라 메스꺼움과 소화불량 같은 소화기와 관련된 증상도 있습니다. 특히 오심이나 소화불량 증상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볼 수 있는 심장마비 전조증상입니다. 평소 고혈압, 고지혈증 등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분에게 심장마비 전조증상으로 열거해드린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장마비 전조증상 대응방법
그렇다면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심한 가슴통증이 20~30분 정도 계속되고 가슴 부위뿐만이 아니라 등과 팔, 턱 부분까지 통증이 퍼지고 숨쉬기가 힘들고 식은땀에 헛구역질까지 했을 때 의심해볼 수 있는 심장마비 전조증상인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같은 것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환자는 동작을 최소화하고 즉시 인공호흡, 심장마사지, 제세동기 사용 등을 이용해 응급처치를 함과 동시에 최대한 빨리 119에 상황을 전파해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혼자 있을 때 심장마비 전조증상을 느꼈다면 다른 것 다 차치하고 119에 신고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특히 심근경색으로 심장이 멈추는 상황이 발생하면 3~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뇌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야 추후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사망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심장마비 전조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혼자 있을 때 심장마비 전조증상이 느껴진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는 것이 급선무이고 주변에 사람이 있다면 주변 사람들은 심폐소생술과 함께 119에 신고하는 대처방법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