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번트 증후군 뜻과 실제 사례
영화나 드라마에서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비범하고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것으로 묘사됩니다. 천재 음악가, 천재 화가, 슈퍼컴퓨터에 버금가는 암기력과 기억 저장능력은 부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서번트 증후군 뜻과 실제 서번트 증후군으로 세상에 알려진 사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번트 증후군 뜻
자폐, 정신지체, 뇌 발달장애 등 발달장애가 있는 사람 가운데 일부 계층에서 특정분야에 일반인과는 다른 뛰어난 천재성을 나타내는 것을 뜻합니다. 암기에 뛰어난 능력을 보이거나 계산기 없이도 복잡한 계산을 빠르게 암산으로 해결하거나 음악 또는 미술 등의 분야에서 나이와 반비례하는 엄청난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합니다.
최초 서번트 증후군에 대한 보고는 독일 학자 모리츠가 1783년 최초로 알렸고 뒤를 이어 1887년에는 J. Langdon Down이 본인의 책에서 개별적이고 특징적인 상황으로 처음 기술했습니다.
서번트 증후군 원인
출생이나 유년시절 입은 왼쪽 뇌 손상으로 전두엽 부근이 손상을 입은 것이 원인이 되어 손상되지 않은 오른쪽 뇌에서 왼쪽 뇌의 역할까지 전부 부담하게 되면서 서번트 증후군이 발생한다는 '좌뇌의 손상과 우뇌의 보상 이론'이 서번트 증후군 원인으로 가장 신뢰받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서번트 증후군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들 대부분은 왼쪽 뇌 손상을 입은 사례가 많습니다. 그래서 후천적으로 왼쪽 뇌손상이나 뇌질환을 경험한 환자군에서도 서번트 증후군이 간혹 나타나기도 합니다.
서번트 증후군 증상
특정 분야(미술, 음악, 계산, 암기 등)에서 일반인과 다른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서번트 증후군 증상은 처음 태어날 때부터 나타날 수도 있고 소아기 시절이나 소아기를 지나 발달하는 동안 중추신경계가 손상을 입거나 장애를 경험하게 된 이후부터 나타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더 많이 증상이 발견되고 있으며 자폐증 환자의 10분의 1, 정신지체 또는 자폐증 이외의 기타 중추신경계 결핍을 경험한 환자의 1400분의 1에서 서번트 능력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서번트 증후군 사례
- 킴픽 : 영화 <레인맨> 실존 모델
- 대니얼 태멋 : 원주율 암송 유럽 최고 기록 보유자
- 야마시타 기요시 : 일본의 방랑 천재 화가
- 핑 리안 : 색채의 마술사라는 별칭을 가진 자폐증 화가
- 레슬리 렘케 : 1952년 뇌가 손상된 채로 미국에서 출생한 천재 음악가
- 스티븐 월트셔 : 인간 카메라
- 블라인드 톰 위긴스 : 피아노 신동
서번트 증후군 뜻과 실제 사례 내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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