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곰표 오징어튀김 코스트코에서 만난 너란 곰...(바삭!?)

by 마스터앨 2022. 3. 25.

코스트코에 갔다가 우연히 만난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 튀김'입니다. 구매할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귀여운 곰돌이 포장과 커다란 포장이 구미를 당기게 되어 홀린 듯 카트에 담아버렸습니다. 15,990원 가격에 코스트코 회원 1인당 1개만 살 수 있고 하니까 더더욱 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곰표 오징어튀김 바삭!?

곰표 오징어튀김 포장

 

겉봉에는 '바삭하다곰 ~ 담백하다 곰~'이라고 쓰여있고 '후라이드 오징어 튀김' 이라기에 당연히 바삭바삭한 오징어 튀김일 줄 알았습니다.

 

58년 개띠보다 먼저인 1952년부터 시작한 '곰표' 브랜드는 백곰의 친근함으로 소비자의 호기심을 무척이나 자극합니다. 거기에다가 선글라스까지 낀 백곰이 한 손에는 맥주를 다른 한 손에는 곰표 오징어튀김을 안고 있기에 당연히 맛있을 줄 알았습니다.

 

곰표 오징어튀김 프로필은 무게 200g, 열량 870kcal, 백진미 오징어 39.66%, 조미오징어 90.17%(오징어 95.1%), 타우린 1% 함유, 유통기한은 2022.12.09, 나트륨 1590mg, 탄수화물 47g, 당류 3g, 지방 18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2.3g, 콜레스테롤 110mg, 단백질 21g입니다. 정말 화려합니다.

 

그러나...

힘차게 절취선을 뜻어버리고 상남자의 힘으로 개봉하는 순간 개인적으로는 김이 빠졌습니다. '허장성세'라고나 할까? 커다란 겉봉에 비해 막상 내용물의 양은 많지 않았습니다. 어디까지나 양에 대한 주관적인 의견이니 개인마다 양에 대한 느낌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눈에 보이는 양이 적어도 맛만 좋으면 된다라고 생각하고 하나 짚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입에 넣었습니다. 가장 먼저 느낀 식감은 바삭함은 아니었습니다. 오징어 진미채?를 튀긴 것 같아서 튀김류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바삭한 식감보다는 약간 눅눅한 느낌? 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씹으면 씹을수록 짭쪼름한 맛이 계속 손이 가게 만들더군요. 결국에는 같이 사온 구순당 바밤바 밤 막걸리를 뜯었습니다.

 

역시 곰표 오징어 튀김과 잘 맞는 궁합은 막걸리보다 맥주인 것 같습니다. 막걸리와 튀김류 음식은 그다지 합이 잘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결론은...

곰표 오징어튀김 기대를 100% 만족시키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울리는 술은 역시 맥주였습니다. 곰표 오징어튀김을 매대에서 발견하신다면 반드시 캔맥주도 같이 준비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버거킹 설문하고 세트 무료 업그레이드 받자

버거킹 앱으로 와퍼주니어를 주문하고 드라이브 스루로 받았습니다. 네이버 영수증 포인트로 적립한 네이버페이 2천원으로 알뜰하게 먹었네요. 같이 챙겨준 영수증을 버리려고 했는데 자세히

healthdish.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