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느낌의 레스토랑 호우 섬
대전 신세계가 생기고 밥 먹으러 갈 때마다 웨이팅이 너무 길어 먹을 생각도 못하고 있었던 호우 섬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웨이팅이 이리 길까?
호기심으로 먹어보자!!!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평일 10시 오픈런 큰마음먹고 호우 섬부터 갔습니다.
11시 식사 시작 가능하기에 일단 웨이팅을 걸었습니다.
바로 갔는데도 3명이 웨이팅을 해놨더군요..
신세계 백화점 5층에 위치해 있어요.
웨이팅을 걸어놓으면 순서가 되면 카톡으로 연락이 와요.
바로 가지 않으면 취소가 됩니다.. ㅋㅋㅋㅋ
저희도 웨이팅 걸어놓고 깜빡하고 쇼핑하다가.. 그만 취소가 돼서..ㅠㅠ
다시 웨이팅을 걸었다는....
우여곡절 끝에 호우 섬 입성..
자리에 앉으면 주문서가 있어요.
주문 방법은 메뉴판에 쓰여있지요..
먹고 싶은 테이블 번호랑 인원 먹고 싶은 메뉴를 선택하고 카운터로 갖다 내고 계산을 하면 됩니다.
선불입니다.!!!!!
저희는 블랙 하기 우 하고 매운 소고기 탕면 새우 돼지고기완자를 주문했습니다.
처음이라.. 시그니쳐 위주로 주문했어요.
테이블은 요렇게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딤섬 간장, 뽀빠이 간장, 라조장이 있어요.
반찬으로 제공되는 양배추 초절임은 정말 맛있습니다.
2번이나 리필해 먹었어요.
매운 소고기 탕면입니다.
근데.. 생각보다 양이 많이 적습니다.
음... 맛은........
음음.. 그다지...
새우 돼지고기 완자입니다.
덮밥 같은.. 느낌의 밥입니다.
요거는 뽀빠이 간장 + 라조장을 섞어 비벼 먹으면 맛있어요.
근데... 그렇게 와~ 하는 맛은 아니고.. 그냥 야채랑 고기랑 간장이랑 비벼먹으면...
생각나는 그런 맛?
요렇게 만들어 비벼 비벼 먹어요~
호우 섬의 시그니쳐 메뉴
블랙 하기 우입니다.
딱 3개가 나옵니다.ㅎㅎ
나 1개 신랑 1개씩 먹었어요.ㅋㅋㅋ
1개는 남겼어요..ㅋㅋㅋㅋㅋㅋ
속이 꽉 차있습니다.
한입 배 어물자 쫀득한 먹물 피와 새우 향이 확 퍼지더라고요.
음... 근데... 웨이팅을 해서 먹을만한.... 음식은 솔직히 아니었던 것 같아요..ㅎㅎ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랬어요.
가격도 다소 비싼 편인 것 같고...ㅎ
웨이팅이 길어 호기심에 한 번쯤 먹어봤지만,
기대한 만큼 맛은 환상적이지 않았어요.ㅎ
음.. 호기심에 한 번쯤은 먹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신세계 호우 섬 내 돈 내 먹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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